하나님 사랑에는 아버지 사랑, 어머니 사랑이 있습니다. 부성애 모성애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부성애를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아버지로 심판하십니다. 몸과 영혼 다 지옥에 멸하십니다. 하나님 무서워하지 않으면 맘대로 본성, 욕망대로 살아갑니다. 하나님 부성애로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징계하지 않는 아버지는 아버지가 아니다. 사생자다. 하나님 심판 있다, 두려워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모성애를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 모성애는 자비하시고, 인자가 무궁하십니다. 영원히 용서하십니다. 품으십니다. 하나님은 부성애로 우리를 찢으십니다. 그러나 모성애로 다시 싸매십니다. 호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주실 것이라. 예수님께서 부성애로 화 있을진저 독사의 자식들아, 모성애로 여인,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 생명수 샘을 값없이 주노라. 말씀하십니다. 아버지 품을 떠나 허랑방탕하게 살아간 둘째 아들, 아버지 품, 집에 돌아왔을 때, 모성애로 품어주십니다. 함께 사는 첫째아들에게는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왜 못누리느냐. 하나님의 아들로 살아가라. 부성애로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갑니다. 깨닫지를 못합니다. 왜 우리가 포로로 잡혀가는지, 모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먼저 부성애를 가지고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얼마나 더 맞아야 정신 차리겠느냐! 이어서, 모성애를 가지고 말씀하십니다. 젖먹이를 잊어버리는 어머니가 있느냐? 없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나는 너희를 잊어버리지 아니하리라. 기도도 모성애 기도가 있고 부성애 기도가 있습니다. 내 생존과 관련된 기도는 모성애 기도입니다. 생존 기도, 모성애 기도는 즉각 응답하십니다.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부성애 기도는 생산과 관련이 있습니다, 부성애 기도는 당장 응답이 없을 수가 있어요. 후대, 점점 보태져서 이루어지고 다음세대에 열매가 맺히고 응답됩니다. 이사야 49:14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예레미야애가3:32-33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시련을 통해 나를 근심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라, 시련은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단련시키는 용광로이다. 이 하나님의 본심을 알면 우리는 시련을 통해 오히려 아버지를 더 가까이 할 수 있습니다.

루마니아 공산 치하에서 살아 있는 순교자로 알려진 범브란트 목사님의 옥중 이야기가 있지요. 공산당을 반대하던 범브란트 목사님이 감옥에 갇혔어요. 무려 14년 동안 감옥에서 물고문, 전기고문, 온갖 종류의 고문을 당합니다. 무신론을 강요당하죠. 공산당이 이거 안 되겠다 싶어 목사님이 가지고 있는 기억을 다 지우고자 합니다. 약물을 계속 주입합니다. 목사님의 기억력이 점점 사라지고 기억들이 지워집니다. 신앙의 내용이 점점 생각나지 않아요. 감옥 안에서 흐느끼며 주기도문을 외우려고 하는데 생각이 안 나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 다음 구절을 아무리 생각해내려고 해도 생각이 안 나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며 흐느끼고 있는데,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더랍니다. 아들아! 그 말이면 됐다. 아버지! 그 한마디면 족하다. 내가 너의 아버지이면 됐지 않았느냐! “아버지” 안에 다 들어가 있지요. 부성애, 모성애가 있습니다. 아버지 안에 자녀들이 있고, 구원이 있고, 사랑이 있고, 아버지 안에 약속이 있고, 복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를 존중히 여기면 반드시 존중히 여김 받습니다. 이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절대 법칙입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교회에서도 아버지를 존귀히 여기면 존귀히 여김 받습니다. 지금 아버지가 되어주지 못해서 애간장을 태우며, 울고 계신 분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만물 위에서 만물을 쥐고 있습니다. 능력과 권세, 은혜와 평강, 사랑과 용서, 구원과 축복 다 가지고 계십니다. 이처럼 엄청난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믿으면, 가정 안에, 우리 교회 안에, 직장 안에 아버지가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