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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식탁과 전쟁

관리자 0 228 2023.03.19 14:01
본문말씀 요한복음 16:33
설교자 박장덕 목사
설교일 2023-03-19

구원, 영생은 식탁과 전쟁입니다.

 

먼저 구원은 식탁입니다. 먼저 하나님은 식탁 음식을 주십니다. 가나 혼인 잔치에 한창 잔치가 무르익을 때, 갑자기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잔치가 망가질 위기를 만났어요. 그러나 식탁이 다시 풍성해집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 예수님께서 손과 발을 씻는 물로 포도주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계시면 식탁이 풍성해집니다(2). 2) 밤새도록 그물을 여기저기 던진 제자들이 지친 몸을 이끌고 육지로 나옵니다. 구운 생선, 구원 떡으로 식탁이 마련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21). 공생애 시작도 식탁, 공생애 마지막도 식탁입니다. 예수님이 계시면 언제나 식탁이 마련됩니다. 광야, 빈 들에서 떡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굶주린 백성, 수만 명을 배가 부르도록 먹입니다. 광야의 식탁입니다. 둘째 아들, 자기에게 돌아올 재산을 다 챙겨서 아버지 집을 나갔어요. 아버지 품을 떠났어요. 방탕하게 살아갑니다. 아버지에게로 돌아갑니다. 아버지가 제일 먼저 뭘 합니까? 잔치를 베풉니다. 살진 송아지를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식탁을 마련합니다. 5)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십니다. 주일, 예배를 통해서 영적 식탁을 받습니다. 말씀이라는 식탁, 기도, 찬양 식탁을 받습니다. 영적 식탁을 받아, 영혼이 배부르면, 이제 삶의 식탁을 베풀죠. 전도하고 선교하고 구제하는 것 다 식탁입니다. 먼저 말씀과 기도로 영혼이 배부르면, 베풀게 됩니다. 사람을 가려서 밥을 먹는 것은 영혼이 배부르지 않아서 그래요, 하나님이 베푸신 식탁으로 영혼이 배부르면, 그 어떤 원수와도 식탁 자리에 함께 앉아서 먹을 수 있어요. 어떤 이들과도 함께 식탁,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도 돌려대며, 오리를 가고자 하거든 십 리를 동행하며, 속옷을 달라고 하면 겉옷까지 줄 수 있는 현장도 식탁입니다. 누구와도, 심지어 원수와도 함께 밥을 먹을 사람은 영적으로 굉장히 건강한 사람입니다. 영적으로 풍성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보세요. 누구와도 식탁 자리를 해요. 가장 영적으로 풍성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식탁을 받아서 영적으로 배부른 자는 이미 용서했고, 이미 화해했고, 이미 복을 받은 자입니다.

 

다음으로, 구원은 전쟁입니다. 영적 전쟁입니다. 구약을 보면 다 전쟁 내용입니다. 가인이 아벨을 죽이는 것, 전쟁입니다. 아브라함이 조카 롯을 구하기 위해서 전쟁을 치릅니다. 에서가 야곱을 죽이고자 하고, 라반이 야곱을 죽이고자 합니다. 전쟁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 애굽 군인들이 쫓아옵니다. 하나님께서 너희는 가만히 있어 오늘 내가 너희를 대신하여 싸우신다고 말씀합니다. 홍해를 건너, 광야에서 첫 번째 전투를 아말렉과 치릅니다. 그리고 계속 전쟁입니다. 사사 시대, 전쟁의 역사입니다. 사울 왕, 전쟁을 치릅니다. 이방 블레셋과 전쟁을 치르고, 다윗도 이방과 전쟁을 치릅니다. 남과 북으로 분별된 이후도, 전쟁을 치릅니다. 애굽 땅을 나와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으로 돌아가고자 해요, 옛 본성으로 돌아가고자 해요. 그런데 돌아갈 수가 없어요. 옛 본성으로 돌아가면 아무런 갈등이 없죠. 탄식이 없어요. 그런데 돌아가지를 못합니다. 홍해가 갈라지고 마른 땅이 다시 사라졌어요. 자신의 힘으로 애굽, 옛 본성으로부터 빠져나온 것이 아니죠. 그러니 자신들의 힘으로 돌아갈 수가 없어요. 탄식해요. 늘 영적 전쟁을 치르죠.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시죠. 사람과의 싸움이 아닙니다, 환경과의 싸움이 아닙니다. 우리의 싸움은 공중 권세를 잡은 마귀와의 싸움이라고 말씀합니다. 악한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영적 전쟁입니다. 이 영적 전쟁에 참전하는 무기는 말씀과 기도입니다. 이 영적 전쟁에 우리 대장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반드시 승리를 주십니다. 내 자아, 내 욕망을 십자가로 가지고 가서 죽임으로, 승리를 주십니다. 나를 부하게, 잘 되게 해서 승리하도록 하십니다. 내가 부하게 되고, 내가 가장 잘되는 일이 어떤 일입니까? 환경이 변하고, 원수가 죽는 일입니까? 아닙니다. 내가 가장 부하게 되고, 내가 가장 잘 되는 일은 바로, 내 안에 사는 이 예수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식탁과 전쟁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알아 더 굳게 믿어야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식탁과 전쟁을 통해 하나님이 하실 영광스러운 일들이 내 삶을 통해 풍성해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