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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마침내 인생!

관리자 0 82 03.10 12:54
본문말씀 요한복음 5:1~9
설교자 박장덕 목사
설교일 2024-03-10

마침내 38년된 병자를 예수님이 찾아오셨어요. 말씀하십니다. 6, 네가 낫고자 하느냐, 네가낫고자 하느냐! 이렇게 물으면, 병자이면 어떻게 말해야 합니까?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 당연히 낫고 싶습니다. 이렇게 대답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38년된 병자가 뭐라고 말해요?7, 나를 못에 넣어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다른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항상 먼저 내려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38년 동안이나, 애쓰고 힘쓰고 정말 발버둥을 치면서 살아왔는데, 안 되더라. 번번이 뒤처지고, 짓밟히고, 뒤로 밀리고,나보다 앞선 녀석이 언제나 있었다는 거죠. 기회를 놓쳤다. 과거 탓, 남 탓하고 있습니다. 38병자, 지금 허무한 과거를 생각하며 지금까지 살아온 모습 그대로 드러누워 있습니다. 지금까지나를 연못에 넣어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일어날 수가 없었다, 나을 수가 없었다. 거 타령합니다, 남 탓합니다. 나를 못에 넣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먼저 내려갈 수가 있다. 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나도 나을 수가 있다. 막연하게 내일을 기대합니다.

 

세상은 늘 과거 타령합니다. 그 땅, 그 집을 샀더라면, 그 주식을 샀더라면, 다른 사람을 더라면, 그 직장, 그 학과를 선택했더라면, 성실하게 열심히 살았더라면, 공부하라고 부를 했더라면, 후회스러운 과거, 아쉬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1, 일급, 일류가 되지못한것에 대한 후회입니다. 세상은 막연한 미래, 환상을 말합니다. 그래서 일등, 일등급, 류가 되고자 징크스 사인 징조를 만들어내죠. 아침에 장의사를 보면 경기에 이긴다,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 이런 막연한 기대, 환상을 품습니다. 새해가 되면 좋아지겠지! 이런 막연한 기대, 환상 때문에 철학관, 점집이 붐비죠. 방송, 인터넷, 유튜브를 보고 좋아지겠지, 정보 듣고, 기대하죠. 희망을 말하죠. 이 음식 먹으면, 이 약 먹으면 만병통치약, 로장생, 육체 불멸을 말합니다. 자극적인 문구로 유혹합니다.

 

성경에는 두 종류의 사람을 말합니다. “드디어 사람마침내 사람두 부류가 있어요. 드디어, 마침내 이 부사는 누군가, 그 무엇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결과를 말할 때 나타내는 부사죠. 정확히는 쓰임새가 다릅니다. 드디어는 내가 결과를 이루어낼 때 사용하는 부사이고, 마침내는 제삼자, 누군가, 그 무엇에 의해 결과를 이루어낼 때 사용합니다. 내가 드디어 이루었다. 결과를 만들어냈다. 내가 드디어 해냈다. 능동태로 사용하고, 마침내 누군가에 의해서, 마침내 이루어졌다. 마침내 되어졌다. 수동태로 사용합니다. 1) 아브라함을 보세요. 아브라함이아내 사라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났는데,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하나님의 말씀, 약속 그대로 아브라함은 갈대아 르를 빠져나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가게 되는데, 아브라함 자신의 힘으로 가나안땅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마침내, 하나님에 의해서 하나님의 힘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자신의 힘으로 드디어,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마침내 하나님에 의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게 기독교입니다. 내가 드디어 이루고, 성취하고, 열매를 맺고, 복을 얻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마침내 열매를 맺고 복을 받습니다. 내가 열심 내서 드디어 베데스다, 은혜의 집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마침내 베데스다, 은혜의 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2) 이삭을 보세요.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여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이삭이 농사를 지어 백배 수확하고 창대하여 왕성하게 되어 부가 되었는데, 드디어 이삭이 거부가 된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어, 하나님에 의해서 마침내 거부가 되었습니다.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예수님께서 38년된 병자의과거 타령하고, 막연한 미래, 환상에 드러누워 있는 것을 보았어요. 그리고 병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다 아셨습니다. 마침내 찾아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다 아십니다.

 

예수님은 내 형편, 사정, 내 과거, 미래 다 보십니다. 아십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과거 벗어버리고, 막연한 미래 다 버리고, 일어나서 걸어가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행복을 보장하시는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마침내 인생이 되게 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절대 행복입니다. 친히 찾아오셔서, 낫고자 하느냐, 자리를 들고 일어나라. 이 말씀을 듣고 마침내 인생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