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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여름수련회 소감문(청년부 김영미)

류명희 0 836 2014.11.01 10:11
여름 수련회 보고/청년부 2014.8.31 안녕하세요. 저는 청년부 김영미입니다. 먼저 저희 청년부 수련회를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련회는 8월 22일과 23일의 일정으로 풍산에 있는 마애 수양관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여러 개인적인 일로 이제까지 청년부 수련회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저에게는 이 수련회가 어느 수련회보다 더욱 기대가 되고 설레는 수련회였습니다. 그러기에 들뜬 마음으로 많은 기대를 가지고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가게 되었습니다. 첫째 날, 저희는 ‘마애 수훈’이라는 주제로 마애 수양관에서 받은 예수님의 가르침 곧 마태복음 5-7장 말씀 산상수훈에 대해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귀한 말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묵상하는 가운데 마태복음 7장 3-4절 말씀이 저의 마음속에 깊이 박히는 것이었습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죽어야 마땅할 죄인인 저를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게 하셨지만 항상 교만하여 내가 맞다고 떳떳이 살아왔었던, 세상 사람들과 별 다를 것 없이 살았던 저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이 말씀 앞에 묵묵히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주님께서는 겸손을 가르쳐 주셨고 하나님의 구원 받은 백성이 살아야 할 삶은 어떤 삶인지에 대해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 저희는 아침 7시에 일어나 먼저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10시에 원로목사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사님께서 많은 말씀들을 하셨지만 그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마지막에 하신 말씀입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이 말씀은 목사님께서 일평생 붙잡고 계셨던 말씀이라는 것을 들으면서 다른 좋은 말씀도 많이 있지만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나 그 말씀이 저희 청년부 수련회의 주제 말씀 중 한 말씀이라는 사실에 한 번 더 놀라워했고 그 시간 또한 크나 큰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동안 성령 하나님께서 수련회를 이끌어 주심으로써 수련회를 시작할 때부터 마칠 때까지 은혜가 가득한 수련회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마애수훈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받은 백성이 살아야 할 삶은 곧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면서 주님의 사랑이 충만하였던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였던 이번 수련회는 저에게 뜻 깊은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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