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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교회, 은혜로운 교회

설순옥 0 695 2019.01.15 12:01
.아름다운 교회, 은혜로운 교회 우리 교회 여전도회 활동들을 소개개 볼려고 한다. 주일날은 9시 전부터 움직이기 시작한다. 마당에는 새 신자 부서에서 1부 예배에 오시는 분들을 반겨주기 위해서 몇 분이 일찍부터 와서 성도들을 기다리고 계신다. 주방에서는 당번 여부서에서 몇 분이 오셔서 쌀을 씻어 안치는 일부터 시작하여 큰 솥에 물을 받아 가스 불 지피기, 토요일 준비해 둔 식재료로 그 날 메뉴를 완성하기 위해서 분주히 움직인다. 잠깐씩 하고는 모두 예배를 드리러, 혹은 찬양봉사, 교사봉사 등을 위하여 맡은 곳에 간다. 1부 예배가 끝나면 주방에 한 사람, 한 사람들이 모여 한 부서의 여회원들이 거의 다 모인다. 국 끓이는 사람, 나물 무치는 사람, 김치 써는 사람, 식탁을 닦고 어른신들 자리에 수저 놓은 사람 등등 열심히들 봉사한다. 2부 예배를 드리는 동안 모든 점심 준비를 완비해 두고, 배식 준비를 하고 기다리면, 예배를 마치고 내려오셔서 줄을 지어선 차례로 배식을 한다. 청년부들은 조를 짜서 연세 드신 분들의 자리에 큰 오봉에 배식을 받아 운반해 준다. 주방이 왁자하게 맛있게 식사하는 소리, 예기하며, 혹은 웃음소리로 주방은 흥겨운 잔치를 이룬다. 어느새 식사들이 마치면 남선교회원들 몇 분과 역시 당번 여휘원 들이 열의를 다 하영 설거지 및 뒷정리를 다 한다. 그 회 성도들은 오후 찬양예배를 위해서 찬양대실로, 또 다음 주 찬양을 위해 연습실로 가고, 별일이 없으신 분들은 정해진 방으로 삼삼오오 모여든다. 연세가 제일 많이 드신 분들은 열 손가락이 안 된다. 작은 방에 모여 소리조차도 작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안나 회원들, 9여전도 회원들, 8여전도 회원들,나름대로들 저번 주에 못 다한 이야기들 꽃을 피운다. 젊은 부서들은 아이들과 함께 기도실에 앉아 함께 어우러져 쉬고 있다. 아이들도 시끌벅적하게 마음껏 뛰놀고 있다.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교회. 여전도회는 권사회와 협의회로 나눠진다. 모두 9부서로 연령별로 나누어진 여전도회는 매월 첫째 주일 예배를 마친 후에 모자실에 부서 회장들과 협의회 임원 세 명이 모여서 그 달의 계획을 세워나가는 협의회를 실시한다. 기도와 성경 한 구절로 간단한 경건회를 마친 후에 경안 여전도회의 알림 사항, 또 전회원들이 알아야 할 사항 등 기타 의논사항을 함께 의논하므로써 교회 전체가 질서있게 움직이는 것 같다. 그 뒷 2, 3주에는 부서별로 회장의 인도 하에 월례회가 이루어진다. 여전도회에서는 각각 전도부, 교육부, 사회부, 재정부, 음악부, 봉사부, 친교부, 새가족부 등으로 구성되어 각 부 마다 년 초에 할 일을 계획하여 실천해 나간다. 한편 권사회에서는 회장이 해마다 순위대로 내려오며 그 아래 부회장 서기 회계 총무가 순서대로 내려온다. 그리고 주방봉사로 년 5명씩 구성되어 매년 송구영신예배 후에 잔씻기부터 시작하여 김장 봉사에 필요한 모든 재료 준비하기, 된장 담그기, 고추, 마늘 사놓기, 고추갈아 냉장고 보관하기, 포도주 담그기, 고추장 담그기와 매주 주방에 필요한 된장, 고추장, 간장을 덜어 준비해 주며 장독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 여전도회의 모든 일들이 체계적으로 내려오고 있으며 각 부서 마다 출석부, 회의록이 잘 정비되어 있다. 년 말에는 정기총회가 열려지며 협의회 결산 보고도 이루어진다. 여전도회 현재회원은 27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회의 뒷일을 여전도회에서 맡아 가는 것 같다. 서로가 배려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며 아름다은 교회, 운혜로운 교회를 이루어 간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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