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안동YWCA 제20회 정기총회 및 회장이취임식 지난 2017년 1월 19일 우리 도원교회 기도실에서 ‘제 20회 YWCA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습니다. 김옥희회장의 인도로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올렸습니다. 신명기 8장 1~2절 말씀으로 이하교회 서창달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시고 박장덕목사님이 축도를 하셨습니다. 이어 YWCA 총회가 시작 되었는데 78명의 회원점명에 이어 총회 순서에 따라 회의가 이어졌습니다. 순서에 의해 YWCA 목적문을 낭독했는데 ‘젊은 여성들이 하나님을 창조와 역사의 주로 믿으며 인류는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 · 자매임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치심을 자기 삶에 실천함으로써 정의·평화·창조·질서의 보전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건설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했습니다. 안동 YWCA 구조는 세계 YWCA에서 내려오며 한국 YWCA연합회 아래에 안동 YWCA가 속해 있습니다. 세계에는 125개국이 속해 있다고 합니다. 안동은 올해 20주년으로 믿음의 여성들로 구성된 단체로 일반회원, 평생회원, 회우회원, 단체/가족회원, Y-틴 회원, 프로그램 참가회원등 9,3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는 과제로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대주제 아래 돌봄으로의 정의, 나눔으로 평화라는 운동중점을 가지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땅에 참사랑과 평화를 실천하는 단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간 사업비는 2억원에 가까운 금액이었습니다. 특히 2016년도에는 ‘생명사랑 돌봄 센터’를 용상에 개설한 것이 전회원이 힘을 쓴 보람이었다고 했습니다. 올해 우리 이기자권사님이 회장으로 취임되어 우리 교회에서 총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기자권사님의 취임식인사말을 들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면에 부족한 저가 이렇게 큰 중책을 맡게 되어 기쁨에 앞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입니다. 함께 하는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세계 125개국과 안동 YWCA를 20년 전에 세워 주시고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전임회장님과 이사님 그리고 YWCA 회원 여러분들이 도와주시면 저가 순종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사무총장님과 그리고 귀한 일, 힘든 일, 어려운 일들을 함께 감당할 우리 YWCA 직원 여러분들께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우리 안동지역과 원근 각처에서 건강한 사회, 평등·섬김·사랑을 나누며 겸손을 실천하는 YWCA 회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사님은 처음 인사말을 시작하여 한동안 눈물이 나서 말을 잇지 못했다. 회장이라는 영광된 기쁨이었을까? 그것만은 아닐 것이다. 매일 운동 삼아 교회까지 걸어오셔서 드리는 새벽예배를 하루의 시작으로, 항상 믿음과 봉사를 일삼는 권사님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데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고 봉사자로 써 주심에 감사하는 마음에 눈물이 나셨나보다. 축하합니다! (편집자)